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아레나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예선에서 나이지리아가 일본을 5-4로 격파했다.
나이지리아는 4골을 넣은 에테보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얻은 반면 1차전 승리를 자신했던 일본은 발 빠르게 경우의 수를 따지기 시작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축구 채널’은 “1차전에서 패한 일본의 결승 라운드(8강) 진출 확률은 20%”라며 “승리한 팀에 승점 3점을 주기 시작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1차전에서 패배한 25팀 가운데 8강에 나간 건 5팀뿐”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대회 조별예선은 승점이 동등할 경우 상대전적을 먼저 따져 나이지리아가 남은 2경기에서 1경기만 승리를 해도 무조건 일본보다 순위에서 앞서게 된다.
한편, 일본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콜롬비아와 B조 예선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