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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 체험교육 완료…89% 높은 수료율

44명 교육생 대상 6월 8일~7월 22일 총 10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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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8.04 19:06:00

영월군은 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과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 체험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주민과 갈등관리를 주 내용으로 지난 6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생 44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과정 중 39명이 수료해 89%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또 영월군으로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도시민이 가족과 함께 교육 현장을 방문해 귀농시책과 농업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귀농 멘토와 멘토농가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7월 4일과 5일 및 16일과 17일 총 2기에 걸쳐 22개 가정 44명의 가족이 참여해 다같이 귀농에 대해 공감하며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엄태열 영월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영월군으로 귀농·귀촌한 귀농인들의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단계적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예비 귀농·귀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멘토링제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귀농 1번지 영월을 최종 정착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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