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8.04 19:01:52
홍천군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북방면사무소에서 주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북방 농공단지 조성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북방농공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공람이 진행중으로, 이달 말까지 경제협력과 또는 북방면사무소에서 북방농공단지 조성과 관련한 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공람 서류는 북방농공단지 조성사업 농공단지계획(안),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등이다.
홍천군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200억 원을 투자해 11만㎡ 규모로 북방 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으로, 현재 개발계획 수립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홍천군은 올해 농공단지 개발계획 승인 등 각종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등에 대해 손실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18년 12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북방농공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