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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강원창조경제센터는 지역 산업 생태계의 중심"…3일 입주기업 현장간담회 통해 밝혀

유일호 부총리 "의료기기, 관광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평가…창업지원 사업 3000억 원 이상 추경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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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8.03 22:45:33

▲3일 유일호 경제부총리(사진 오른쪽 맨 끝)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입주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청)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오후 4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커넥트스퀘어에서 입주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현장간담회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장,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 정무경 기획재정부 대변인과 디노웍스, 아이티스타일, 더플래그, 네이처앤피플, 마인즈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현장간담회 모두발언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빅데이터(Big Data) 등 전담기업인 네이버와 협력해 신산업 분야의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라고 평가하고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강원도의 주력산업인 의료기기, 관광분야에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중"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정부는 일자리 확충과 민생안정을 위해 추경 예산안을 마련해 지난주 국회에 제출했다"며 "그 중 1조 9000억 원은 일자리 확충을 위한 예산이며,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연계한 창업 지원 사업도 3000억 원 이상 반영돼 있다"고 덧붙였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당시 정권이 바뀌더라도 계속 유지되고 네이버도 손해가 되면 안 된다는 게 조건이었는데 아주 잘 되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유일호 경제부총리(사진 왼쪽 여섯 번째)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입주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청)

실제 온라인 청년창업으로 부모님의 영세가업을 혁신한 푸르린은 강원센터와 네이버가 함께 진행한 e커머스드림 청년장사꾼에 참여, 푸드윈도의 지역명물 섹션을 통한 판로 개척과 홍보에 나서 현재 월매출 600만원이 넘는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


경영난에 시달리던 원주 소재 양계장인 나린뜰은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판로개척으로 고민을 하던 중 온라인 쇼핑몰 네이버 스토어팜을 오픈하면서 월 평균 3000만 원의 매출증대 등 500%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고향의 특산물인 쓴메밀, 곤드레나물, 감자 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건강한 빵을 만들고 싶어 창업을 꿈꾸던 최효주 양은 창조원정대 2기사업인 '청년이 돕는 청년창업'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브레드 메밀'로 창업 첫해인 올해 연매출 1억 원 달성이 전망된다.


전형적인 산골마을로 주요 관광지가 아닌 탓에 그간 개발과 개선의 기회가 없었던 평창군 동부5리는 창조원정대 1기 프로젝트로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이 같은 성과는 개소 1년만에 거둔 것이라는 점에서 도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5월 강원대학교 보듬관과 한빛관에 사무실을 마련한 데 이어 지난 5월 원주 연세대 원주캠퍼스 내 원주 첨단테크노타워에 고용존을 설치했다. 이는 도민들의 지원 요구에 따른 것으로, 내년쯤 강릉에 별도 사무실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에서 열 번째로, 지난해 5월 11일 강원대학교 한빛관과 모듬관 2층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네이버가 파트너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강원도 전략사업인 관광, 헬스케어, 바이오 등 특화된 IT 기반 융복합산업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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