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도청내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 재난안전실은 이날 안전점검의 날에 대한 홍보는 물론 물놀이 사고, 폭염, 태풍 등 예방수칙과 사고발생 시 행동요령 등이 담긴 리플릿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모든 공무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청 내 방송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컴퓨터를 활용한 팝업창, 도청 내 모니터를 활용한 재난안전방송 등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구상이다.

도 재난안전실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많은 피서객들이 강원도를 찾는 만큼 늘 안전에 유의하고 있다"며 "먼저 도청내 공무원의 안전의식 확산과 도민안전에 앞장 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앞으로 매월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월 4일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정한 안전점검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