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인제읍 상동리 인제터미널 앞 상동리 99번지 일원 공한지로 방치된 자투리땅을 활용해 1681㎡ 규모의 녹색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공원 조성을 위해 소나무, 복자기나무, 이팝나무, 벚나무, 느티나무, 주목나무, 자작나무 등 총 27종 3688본의 나무와 초본류를 심고 다목적 잔디마당, 퍼걸러, 벤치, 앉음벽, 숲속 길,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이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녹색 쌈지공원이 지역주민들과 시외버스터미널 이용객들에게 쉼터와 숲속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