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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조운·약사지구 하수관 우·오수 분류식화 추진…약사천 악취 해결

국비 등 140억 원 확정…,내년 7월 착공, 2019년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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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8.03 08:50:11

약사천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운동, 약사동 일대 빗물과 생활하수를 따로 처리하는 사업이 실시된다. 


2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국비와 한강수계기금 지원규모가 확정돼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조운동, 약사동 일대 하수관 우·오수 분류식화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비는 국비 70억 원, 한강수계기금 42억 원, 시비 28억 원 총 140억 원이다.


하수관 우·오수 분류식화 사업은 약사천 상류 일원 생활하수를 별도 하수관으로 차집 분리해 근화동 하수처리장으로 흐르도록 하고 약사천에는 빗물만 유입되도록 하는 것이다.


시는 당초 이중 굴착에 따른 주민불편과 예산 절약을 위해 약사재정비사업, 조운지구재개발사업과 연계해 하수관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했으나, 해당 지구 개발사업이 주민 투표를 통해 사업지구에서 해제됨에 따라 별도 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국비 확보에 주력해 왔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은 조운동 전체, 운교사거리, 봉의초교와 죽림동 성당 사이 약사동 일부이다.


올해는 4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는 내년 7월 착공, 2019년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약사천 악취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아울러 거리, 골목에 설치된 빗물 유입구 냄새가 사라지고 각 가정마다 별도의 정화시설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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