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8.03 08:51:21
강원도는 2일 오후 도청 신관2층 소회의실에서 2016년 스마트 강원 관광 통합DB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오원종 도 경제진흥국장과 시군 관계자, 주관사업체인 솔트룩스 컨소시엄(디큐, 코리아퍼스텍)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강원관광 통합DB 구축사업은 도내 관광콘텐츠 11만 8000건을 구축하는 것으로, 미래창조과학부의 국가 DB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국비 9억 원에 이어 올해 국미 13억 원 총 22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2단계 사업이 추진되는 올해 지난 7월부터 연말까지 국비 13억 원과 도비 3억 8000만 원을 투자해 도내 관광지, 숙박, 음식점, 특산품, 축제,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불어), 이미지 등 6만 7000여 건의 관광콘텐츠 구축하게 된다.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주변 시군의 숙박업소와 음식점, 특산품, 다국어 서비스에 대해 고품질의 사진, 영상 등을 중점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광콘텐츠 지원, 도‧시군의 관광홈페이지 공동 활용, 유관기관과 공유, 민간 개방 등이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원종 도 경제진흥국장은 "스마트 강원관광 통합DB 사업 추진을 위하여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과 관광상품으로 가치가 있는 관광콘텐츠 구축에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