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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동차 미세먼지 제로화에 도전

전기자동차 오는 2018년까지 1000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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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8.01 17:19:08

수원시가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18년까지 1000대의 전기자동차를 민간과 공공기관에 보급하고 급속 충전시설을 도시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올해 상반기에 전기자동차 구입자에게 1대당 1700만 원 지원되던 보조금을 지난 7월 8일부터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19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완속 충전기 설치비용도 400만 원 무상 지원한다. 또 오는 9월부터는 충전 기본요금도 50% 감면될 예정으로 있어 향후 전기자동차 사용자들은 연간 300만 원(기아차량 2만km 주행기준)가량 연료비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20~30분 만에 충전이 완료되는 급속충전시설을 오는 2018년까지 30기 이상을 설치해 전기자동차 이용에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수원시는 매연발생이 없는 천연가스 버스 보급, 노후된 경유자동차에 대해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및 조기폐차 지원, 터미널, 공원 주차장 등 232개소에 공회전 제한지역을 확대 지정해 5분 이상 공회전시 지난달부터 집중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장의 비산먼지 관리와 공장에서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에도 지도점검 및 오염도검사 등을 통해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으로 수원시 관계자는 “시는 현재 미세먼지 저감에 역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미세먼지 저감사업 발굴과 추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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