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8.01 13:46:07
1일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진관강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서소문 KAL빌딩에서 평창조직위 김기홍 기획사무차장과 한진관광 권오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진관광은 이에 따라 입장권과 교통, 숙박과 식음료 등이 연계된 호스피탈리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내 기업과 일반 관중에게 최적의 여행 서비스를 공급 후원할 예정이다.
또 대회 기간 동안 숙박운영 대행을 비롯해 다국적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항공, 호텔, 렌터카 등 맞춤형 여행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평창조직위는 한진관광 측에 올림픽 지식재산권 활용과 프로모션 우선 접근권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부여한다.
김기홍 평창조직위 기획사무차장은 "여행서비스는 대회 관심도를 높이고 붐업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라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진관광의 참여로 서비스제공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된 만큼 최상의 서비스가 개발, 공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진관광 권오상 대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스포츠 축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적의 호스피탈리티와 여행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진관광은 지난 2012년 강릉시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강원도내 관광에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