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독기(그녀가 산다)'는 월급은 박봉, 밀리는 월세, 결혼의 압박, 지극히 평범하고 외로운 단심에게 어느 날 남자가 나타난다. 공교롭게도 그날 이후 귀신도 같이 오게 된다는 내용을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짜릿한 공포와 재미가 공존하는 코믹 호러극으로 무더위를 강타하는 무대로 마련된다.
티켓정가는 1만 원이다.
공연문의 및 전화예매는 춘천예총으로 하면 된다.
박광린 춘천예총회장은 "봄내극장을 문화적 소통으로 하나 되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고 누구든지 쉽고 편하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봄내극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5월부터 8월까지 5월 일본 CAPI팀의 부조리극 '성냥팔이 소녀', 6월 '춘천신드롬', 7월 '포썸' 등 네 개의 공연을 선보이며 매달 색다른 재미와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