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8.01 08:35:28
강원도는 오는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 대관령 삼양목장과 하늘목장에서 제1회 대관령 산악관광 상상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
산악관광 활성화 및 규제프리존특별법 조기 제정을 위한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전국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대회기간 중 삼양목장과 하늘목장에 설치된 현장데스크를 통해 작품을 접수받아 우수작품 총 19점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총 35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기획재정부장관상장과 50만 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8일부터 내달 9일까지다.
참가접수는 강원도청 홈페이지 또는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사전접수자에 한해 참가자 외 동반 1인까지 목장 입장료가 면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강원도청 산림소득과 또는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지도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돈이 도 산림소득과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산악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강원 산악관광이 아시아의 융프라우로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