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열 국회의원, 전정환 정선군수,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 정선군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은 지난 21일 동강 일대에서 동강따라 천리길 조성사업 추진 현황 설명에 이어 사업구간인 거북이마을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사진=정선군청)

지역내 청소년 40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단체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동청소년아동장학복지센터에 집결해 발대식을 가진 후 고성산성으로 이동, 고성산성→귤암리 캠핑장→봉양6리 마을회관→정선군청까지 동강길을 따라 총 44㎞를 걷는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5일 청소년국토순례대행진의 최종 목적지인 정선군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완주 기념식에는 전정환 정선군수가 직접 참석해 참가 청소년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국토순례대행진을 무사히 완주한 청소년들에게 메달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신동장학센터에서 조별활동,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도 마련된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우리 청소년들이 육체적 한계와 어려움을 극복한 후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의 경이로움과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