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춘천시에 따르면 레고랜드 시행사인 엘엘개발(주)이 지난 6월 신청한 1단계 사업 신축행위를 28일 자로 허가했다.
레고랜드 사업은 앞서 시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에 허가가 난 개발부지 면적은 총 36만 4500여㎡이다.
레고랜드 핵심시설 테마파크(28만 790㎡), 주차장(7만 6940㎡), 진입 광장(6797㎡)이 포함돼 있다.
건축 규모는 지하1~ 2층에 지상 최고 4층으로, 주 건축물은 놀이시설을 포함한 74개이다.
주차장은 4494대로 계획됐다.
시는 조기 착공을 지원하기 위해 부서 협의, 시건축위원회 개최 등 처리 일정을 최대한 빨리 진행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사업은 5000여억 원을 들여 상·하중도 106만 8000㎡에 테마파크와 호텔, 상가, 워터파크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2018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다.
공사는 8월말 착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