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29 08:33:24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주 토닥토닥맘협동조합이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됐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해 2차 (예비)사회적기업 및 재정지원사업에 대한 공모결과 신규지정, 일자리 창출 및 사업개발비 지원대상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시군에서 대상업체와 약정을 체결한 후 오는 8월 1일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춘천 (주)오투놀이학교, 원주 토닥토닥맘협동조합, 평창 산골나무영농조합법인, 인제 (주)자작나무힐링캠프 4곳이다.
또 일자리 창출 지원대상으로 52개 기업 323명이, 사업개발비 지원대상으로 31개 기업이 선정돼 9억 3000만 원이 확정됐다.
신규 사회적기업 선정을 위한 3차 공모는 오는 10월에 있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적 고용창출, 지속성, 지역사회의 공동체 형성, 파급효과, 기업의 사회적기여도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사회적경제가 강원도에서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형성에 큰 기여를 하는 정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