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29 08:33:02
양양 상평초등학교 공수전분교가 학생4-H 과제발표 경진대회에서 UCC제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국 발표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8일 오전 원내 대회의실에서 학생4-H회원, 지도교사,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4-H 과제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꿈꾸go~ 펼쳐라!, 배우go~ 나누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우수사례 정보를 공유해 도내 4-H조직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청소년 창작 UCC, 4-H활동 사진 등 전시경진과 발표경진으로 진행됐다.
양양 상평초등학교 공수전분교는 UCC제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양구 방산초등학교 김건영 군(활동사진), 횡성고등학교 김태현 군(스피치), 신남고등학교 심채빈 양(활동성과)도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들 수상자들은 전국 학생4-H 과제발표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강원도는 125개 초·중·고등학교에서 3700여 명의 4-H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50여 개 학교 4-H회에 5000만 원을 지원해 도농교류활동, 문화탐방 활동, 리더쉽 캠프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