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28 22:10:15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의과대학, 보건과학대학, 국제대학을 중심으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6기 학생 홍보대사들의 톡톡 튀는 홍보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학생 홍보대사들은 우선 박람회장에 이벤트 장소를 마련한 후 '후배를 찾습니다'라는 문구로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후 홍보부스를 찾은 수험생들에게 대학에서 자체 개발한 스마트-입학상담 솔루션을 통해 지원가능한 학과의 내신, 성적 등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수험생들 중 모교 출신에게 보조배터리, 시계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살뜰함을 내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박람회 기간 학과 교수와 입학사정관이 상주하면서 2017 수시 전형별 입시전략을 설명하고 수험생들이 원하는 학과의 정보와 맞춤형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지대 김영통 입학홍보부장은 "대학의 입시전략도 대학의 눈높이가 아닌 학생들의 눈높이 맞춰 마케팅을 해야 하는 시대"라며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선배들과 축제분위기에서 상담을 받고 지원전략을 구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상지대학교 학생 홍보대사는 지난 2010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6기 20명의 장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 홍보대사는 캠퍼스투어, 입시홍보, 교내 미담사례 발굴 등 대내외 언론홍보활동을 통해 대학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