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28 09:51:30
어린이 체험형 국악퍼포먼스 '꼬마광대전'이 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정선에서 무대에 오른다.
꼬마광대전은 관객이 직접 한국전통음악에 추임새도 넣고 국악기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출 수 있도록 꾸며진 체험형 국악공연이다.
특히 모든 관객이 무대에 올라 함께 꾸미는 '다 함께 놀자 강강술래로!'는 특별한 예술체험의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정선 공연은 27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첫 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8월 31일, 9월 28일, 10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마련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문화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정선의 유아, 아동, 청소년들이 전통예술을 즐겁고 유익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정선아리랑과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 전통예술가의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공연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체험형 국악퍼포먼스 '꼬마광대전'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과 연희단 팔산대가 함께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