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28 06:11:25
동서6축고속도로 제천~삼척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2차 토론회가 내달 1일 열린다.
새누리당 염동열 국회의원(국회 교문위,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사진)은 오는 8월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 회의실에서 동서6축고속도로 제천~삼척구간 조속한 착공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평택~제천~태백~삼척으로 이어지는 동서고속도로 중 평택~제천 구간은 지난해 개통했다.
이에 따라 국토균형발전 전략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제천~삼척구간 개통에 대한 여론이 확대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3월 17일 1차 토론회에 이어 정부당국의 실질적인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열린다.
토론회는 염동열 국회의원을 비롯해 4개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동서6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가 공동주관한다.
염동열 국회의원은 앞서 이철규 국회의원(동해·삼척), 권석창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을 잇따라 만나 토론회 개최를 협의했다.
염동열 국회의원은 "제천~삼척 구간은 경제성을 이유로 착공조차 못했다"며 "이를 통해 경기침체, 인구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의 회생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