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27 20:35:59
횡성 소재 (유)열린사회서비스센터가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에 선정돼 오는 28일 현판식을 갖는다.
강원도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인 (유)열린사회서비스센터과 (사)음악만들기 앙상블을 선도기업으로 선정하고 오는 28일 (유)열린사회서비스센터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현판식에는 선도기업 임직원, 한규호 횡성군수, 최봉걸 도 사회적경제과장 등이 참석해 선도기업을 격려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적 정착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2014년 5곳, 2015년 2곳, 2016년 2곳 총 9개소가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유)열린사회서비스센터는 횡성군에 소재한 지역 최초 요양서비스 사업체로, 바우처사업, 노인장기요양, 부설 카페를 통한 이윤 재투자 및 바리스타, 제빵과정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등 사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취약계층 35명을 포함한 상시 고용인원 52명에 이르는 지역주민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원주 소재 (사)음악만들기 앙상블은 공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봉걸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선도기업이 우수한 성장 모델로서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도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선도기업에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보조금 및 홍보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