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27 19:06:40
강원테크노파크는 27일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해외한인 경제 네트워크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해외 수출플랫폼 확대와 네트워킹 구축방안을 위한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World-OKTA의 네트워킹을 활용한 도내 수출유망기업과 World-OKTA 회원기업간 친구맺기 사업, 수출초기의 새싹기업 공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등 도내 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World-OKTA는 전 세계 71개국에 걸쳐 140개 지회, 6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10월 정선에서 개최예정인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관련해 도내 제품 홍보를 위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경제인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내 수출유망기업이 해외에 무사히 안착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수출 성과가 나올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해외 수출플랫폼 확대와 네트워킹 구축방안을 위한 업무 간담회에는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박기출 World-OKTA회장, KIAT 진혁 전문위원, 이재훈 TP협의회 회장과 기관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