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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관리원, 오는 28일 무항생제축산물 인증기준 전문가 자문회의…동물용의약품 사용 최소화 등

경북 김천 소재 농산물관리원 시험연구소…농식품부 친환경축산 담당자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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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7.27 19:04:2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경북 김천 소재 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서 무항생제축산물(육계) 인증기준 개선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갖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현재 친환경농어업법(약칭)에 따라 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축산업을 육성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축산물의 인증기준을 개선중에 있다.


이날 전문가 자문회의는 지난 6월 30일 축산단체 등과 간담회 당시 육계의 경우 질병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제기돼 동물용의약품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사양관리 등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회의에는 농식품부 친환경축산팀을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조류질병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 한국육계협회, 무항농장 최민영 대표, 유종철 가금류 수의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육계의 경우 케이지 등 밀식사육으로 항생제 사용이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는 사육은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인증농가를 대표해 참석하는 무항농장 최민영 대표가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는 사육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회의 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과 관련 수의사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의 경우 수의사로부터 처방전을 발급받으면 일반축산물 농가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항생제 사용에 사실상 제약이 없고 항생제를 쓰지 않는다는 의미의 무(無)항생제를 사용할 경우 소비자 오해를 가져올 수 있어 개선이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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