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27 17:20:25
27일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에 따르면 도가 지원하는 2016 예비 기술(지식) 청년창업자 육성사업을 통해 14명의 예비 청년창업자를 선정했다.
예비 기술(지식) 청년창업자 육성사업은 도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 등 성장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 대상자를 발굴·육성해 도내 경제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와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첫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청년창업자 152명을 선정.지원했다.
선정된 예비 청년창업자 14명에게 제조업분야 4000만 원, 지식서비스분야 25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이 전액 도비로 지원된다.
아울러 청년창업프로젝트 사후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 기술(지식) 청년창업자 육성사업의 졸업대상 기업에게 1:1맞춤형 지원사업이 펼쳐진다.
심상필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장은 "청년은 강원도 경제의 원천으로 도내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반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도내 청년들이 창업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강원도 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비 기술(지식) 청년창업자 육성사업은 창업자 모집 및 관리 주관기관인 영동권 강원도립대학교와 영서권 한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45명을 접수 모집했다. 이중 제조업분야 12명, 지식서비스분야 2명 총 14명의 지원대상자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