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삼성물산이 올해 2분기에 매출 7조510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 당기순이익 135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8.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이같은 실적반등은 건설부문 주요 프로젝트의 호조, 자원 트레이딩 물량 증가 등 상사부문 이익 개선, 성수기 진입에 따른 리조트 사업 매출 증가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건설부문이 눈에 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매출 3조222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290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18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상반기 4조978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국내 1조6040억원, 해외 3조3740억원이다.
한편 통합 삼성물산은 지난해 9월1일 옛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으로 탄생한 회사로 이번 분기 실적을 전년 동기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