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캡쳐.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은 우리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활용교육으로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첫날 국립식량과학원 오세관 연구관은 '쌀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쌀 개발현황'을 주제로 특강한다.

이어 한국식생활교육연구원 조영림 박사와 국립농업과학원 가공이용과 한귀정 과장이 '쌀 소비촉진 전문리더의 역할'과 '쌀 가공기술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오는 28일 행복품아시 고미경 단장은 '쌀을 이용한 음식 조리실습'을, 브레드 텐 윤은수 대표는 '쌀 베이킹반 운영실습'을 각각 진행한다.

이와 함께 뚜루뚜루 농촌교육농장 이병희 대표는 '쌀을 이용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강원도농업기술원 조윤상 박사는 '강원쌀 재배현황'을 설명한다.

박흥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쌀 소비가 매년 감소하는 가운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학교급식에서 학생들에게 손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떡과 제과·제빵, 쌀눈비누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 등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해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