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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축산물전문판매장 수도권 개설 검토…'강원한우' 등 활성화

25일 오후 강원한우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전용 육가공 공장 설립 등 의견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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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7.25 22:52:28

강원도농축산물전문판매장을 수도권에 개설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강원도는 25일 오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해 조완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김성태 대표, 참여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한우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도는 초광역단위 강원도 대표 한우브랜드를 육성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전국 제1의 한우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강원한우' 통합 브랜드를 런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내에서 생산된 청정하고 안전한 축산물과 농산물을 판매 할 수 있도록 수도권에 강원도농축산물전문판매장을 개설하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강원한우'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용 육가공 공장을 설립해 부분육 및 가공품을 생산해 군납, 학교 급식,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의견도 있었다.


아울러 소포장 선물세트와 식당 메뉴를 개발해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소비위축에 대비해야 한다는 대안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유통망 강화를 통한 홍콩 등 해외 수출 확대로 참여축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농가 모두 상생 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키로 했다.


박영철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은 "김영란법과 무허가 축사 양성화 추진이 한우농가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단이 되지 않도록 행정, 축협, 한우농가가 다함께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강원한우브랜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추진이 가능한 사항은 2017년도 당초 예산에 반영하고 중․장기 사업은 계획을 수립해 '강원한우' 브랜드가 도내 한우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한우'는 하이록과 한우령 한우브랜드가 강원한우브랜드로 통합된 것으로, 참여농가 수 1533호, 사유두수 6만 1000두로 도내 31%를 점유하고 있다. 춘천·강릉·동해 등 12개 시군과 춘천철원축협, 인제축협, 고성축협, 속초양양축협, 강릉축협, 동해삼척태백축협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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