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25 22:51:12
영어캠프는 영어상용 교육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이 외국 문화와 언어를 체득할 수 있도록 원어민 교사와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어캠프에는 초등 4~6학년 24명, 중등 1~3학년 24명 총 48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25일부터 29일까지 통학형과,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숙박형으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됐으며, 영월군은 단기 어학 체험 캠프 및 문화체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허명복 세경대외국어체험마을 원장은 "영어활용능력이 글로벌 리더의 필수요건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체험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활용능력을 높이고 각 체험관을 활용한 영어체험 교육으로 외국의 특색 있는 문화와 글로벌시대 인재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경대학교 외국어체험마을은 2007년 6월 교육인적자원부 전문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돼 2007년 11월 준공했다. 1600㎡ 규모에 공항, 여행자정보센터, 은행, 병원, 우체국, 가상체험실, 카페테리아, 조리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