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반려동물아로마테라피협회와 전문인력 양성 협약
"2018년 경기도 여주에 12만 평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 완공 예정...전문인력 양성 필요"
김진부기자 |
2016.07.25 15:29:23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와 한국반려동물아로마테라피앤마사지협회의 반려동물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식(사진=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발급기관인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안보경 대표)는 지난 23일 한국반려동물아로마테라피마사지협회(박진아 대표)와 반려동물산업 전문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반려동물관리사-펫아로마상담사-펫케어상담사 자격취득자의 진로개발, 동물교감사-펫푸드관리사 자격 교육과정의 신설, 교육프로그램의 상호교류 및 정보자료 교환 등 우리나라 반려동물산업을 선도해 나갈 전문인력 양성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2012년부터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는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의 책임연구원인 정호원 이사는 "2018년 경기도 여주에 12만평 규모의 반려동물복합테마파크가 완공예정일 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를 필두로 반려동물산업 육성정책이 앞 다투어 시행되고 있는데, 산업발전을 선도해 가는 전문화된 인력의 양성 측면에서 양 기관의 협력은 무엇보다도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반려동물아로마테라피마사지협회의 박진아 대표는 "반려동물의 복지증진을 위한 본 협회의 지금까지의 노력이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문화·경제적으로도 좀 더 확대되어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삶을 가꾸는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장례지도사, 반려동물핸동교정사, 펫아로마상담사, 펫케어상담사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동물교감사와 펫푸드관리사 자격시험을 신설하고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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