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25 12:18:08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국내 박사 및 석·박사 통합 과정 및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위과정 동안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높여 세계 수준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핵심인재 양성 사업이다.
김지해 씨는 앞으로 2년간 60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2년 후 심사를 거쳐 추가로 3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교육부 장관 명의의 펠로우 지정서 뿐만 아니라 분야별 석학으로 구성된 자문단의 도움을 받는다.
이와 함께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과 교류 관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지해 학생은 국내 중소 의료기기 회사에서 활용 가능한 지체장애인을 위한 재활보조기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