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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회의원 "산업부, 폐광지 대체산업 마련 연구용역 검토"

22일 국회서 '폐광지역주민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이상준 석탄산업과장 "주민들 원하는 대체산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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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7.22 22:08:17

▲22일 오후 국회 이철규 국회의원사무실에서 열린 폐광지역주민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이철규 국회의원(사진 중앙)이 주민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이철규 국회의원사무실)

산업통상자원부가 폐광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대체산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검토중이다. 또 광산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폐광지역주민 의견수렴 간담회가 22일 오후 이철규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공기업 기능조정 방안에 대한 지역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폐광지역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철규 국회의원(새누리당. 동해·삼척),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국장, 이상준 산업통상자원부 석탄산업과장, 권정복 삼척시의회 부의장, 오한동 도계중학교 동문회장, 이희탁 중앙진폐재활협회장, 전우열 도계읍 번영회장, 박흥성 도계고등학교동문회장, 김현미 도계 여성단체 협의회장, 강용희 이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의 에너지공기업 기능조정 방안 발표 이후 도계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실제 정부 발표 이후 80여 가구가 도계 지역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단계적 폐광의 사실여부와 대체산업 마련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상준 산업부 석탄산업과장은 이와 관련 "단계적 폐광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며 "광산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또 대체산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과 관련 "주민들의 원하는 대체산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검토중"이라고 대답했다.


김용래 산업부 에너지산업국장은 "도계 지역분들이 우려하는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 의견) 내용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지난주 예결위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도 폐광지역에 대한 대체산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강원랜드라는 성공모델처럼, 일자리창출과 지역발전이 함께 성사되는 새로운 대체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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