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9) 선수의 버블헤드 인형이 예정대로 내달 11일(현지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 홈구장 PNC 파크에서 팬들에게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인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21일(한국시간) 시카고 경찰이 강정호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데 파이리츠 구단은 강정호 버블헤드 인형의 배포 일정을 뒤로 미루거나 취소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구단은 지난 2월 강 선수의 버블헤드 인형 이미지를 공개, 팀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홈경기를 벌이는 8월 11일 선착순 2만명에게 무료 배포키로 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