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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창원경제의 든든한 뿌리 창원형 강소기업 적극 지원"

광학렌즈 전문 중소기업 ㈜삼양옵틱스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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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동욱기자 |  2016.07.21 17:47:51

- 40년 쌓아온 기술력, 국내 대표 광학렌즈 전문기업

- 50여 종 렌즈생산, 53개국 수출, 매출액 95% 수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안상수 창원시장은 21일 글로벌 경기불황속에서도 기술개발로 카메라 렌즈업계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삼양옵틱스(마산자유무역지역 제2공구 소재)를 방문해 기업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6월 ㈜대호테크에 이어 '2016년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삼양옵틱스를 방문해 관내 유망강소기업에 대하여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하여 나섰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삼양옵틱스 황충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 '2016년 창원형 강소기업' 현판을 직접 전달하며 축하한 후 카메라 교환렌즈를 가공하고 조립하는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안상수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제불황의 어려움 속에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카메라 트랜드 변화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고사양‧고품질 교환렌즈를 출시해 기업성장을 하고 있는 비결은 황충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근로자들의 노력과 땀의 결과이다"며 "창원시도 삼양옵틱스에 기업성장 맞춤형 컨설팅과 전담요원을 배치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World Class 300 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황충현 삼양옵틱스 대표이사는 "40년 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광학렌즈 전문기업으로 성장했고, 전문가용 고품질 교환렌즈를 지속 개발해 독일 칼 자이스, 일본의 시그마와  탐론과 같은 렌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972년 한국와코로 시작한 ㈜삼양옵틱스는 40년 넘는 오랜 기반의 기술력과 카메라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는 제품개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설계, 기술, 생산라인 전 공정을 보유한 교환렌즈 전문업체로, 50여 종의 렌즈를 생산해 53개국에 매출액의 95%를 수출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삼양옵틱스는 생산성 향상 및 물류 흐름 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난 2016년 1월 공장 신축으로 연간 35만개의 교환렌즈를 생산하는 생산 공장을 새 단장해 글로벌 광학렌즈 전문기업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경제성장 동력 확보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국내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좋은 일자리가 넘쳐 '기업인과 근로자가 행복한 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체를 중심으로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안상수 창원시장의 현장방문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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