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16년 상반기 유기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지난 20일 표창했다고 밝혔다.
표창자는 ▲시청‧직속기관‧사업소=최우수 백지수 (농업기술센터 마산지도과), 우수 류덕자(창원보건소 보건정책과), 장려 김영애 (진해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창구= 최우수 이효용(북면), 우수 김지섭(명곡동), 장려 강태연(동읍) ▲성산구= 최우수 박효정(사회복지과), 우수 손민정(의창구 사회복지과), 장려 김태훈(경제교통과) ▲마산합포구= 최우수 김민경(사회복지과), 우수 김성용(사회복지과), 장려 조영(건축허가과) ▲마산회원구= 최우수 우선영(사회복지과), 우수 안해숙(사회복지과), 장려 하승진(양덕2동) ▲진해구= 최우수 배지은(사회복지과), 우수 이경애(민원지적과), 장려 변세은(사회복지과) 주무관 등 총 18명이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사무 법정처리기한보다 실제 처리일이 짧을 경우 단축한 기간을 담당공무원의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 점수가 높은 우수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임인한 창원시 행정국장은 "올해 창원시 상반기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의 처리기간이 법정처리 기간보다 65.85% 단축 처리했다"며 "많은 직원들에게 민원처리 단축 우수사례를 전파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