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용 춘천시장과 김주열 춘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은 21일 오전 ITX청춘열차 요금 인상 방침과 관련해 대전광역시 코레일본사를 항의 방문하고 상시 할인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코레일은 2012년 2월 ITX 개통 전 '할인율 30% 상시 적용' 방침을 공식 발표했으나 2014년에 이어 최근 요금 인상을 시도해 춘천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앞서 춘천시, 홍천군, 화천군, 양구군, 가평군 5개 지역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춘천시청에서 ITX청춘열차 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춘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