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파인CC에서 45세 이하 중장년층 대상 신직종 '골프경기진행 도우미'를 모집하고 있다.
고양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오는 28일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양파인CC와 업무 제휴를 통해 신직종인 ‘골프경기진행 도우미’ 인력 채용을 위한 구직자 채용설명회 및 현장면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골프경기진행 도우미'란 골프 경기를 도와 골프백을 전동카트에 실어 운전해주고 골프채 전달 및 카트 정리 등 업무를 하는 신직종이다.
근무형태는 개인사업자(자율근로)로 1회 5~6시간을 근무하나 2회까지 근무도 가능하다. 시급 기준 약 1만 2000원 정도로 1회 기준 6만원이다. 자격은 운전면허 2종 소지자이며 여성으로 45세 이하로 약 3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다.
고양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관계자는 "한양파인CC와 협업을 통해 '골프경기진행 도우미'와 같은 신직종을 발굴 및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해 여성인력의 전문화와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여성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용설명회 및 현장면접은 오는 7월 28일 오후 2시 고양상공회의소 멀티미디어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한양파인CC 회사 소개 및 질문과 답 형식으로 진행한다. 추후 9월에는 전국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채용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채용설명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