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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중기청, 오는 22일 강원지역 규제개선위원회 개최…중소기업 등 규제·애로 발굴개선

강원지역 명예옴부즈만 등 참석…건강기능식품 제조업 허가조건 적용 완화 등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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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7.21 10:48:35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강원중기청 2층 중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규제·애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16년 제1회 강원지역 규제개선위원회'를 개최한다.


강원지역 지역규제개선위원회에는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 ㈜갈렙 유경길 대표를 비롯한 강원지역 명예옴부즈만 6명과 전문가 등 총 1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명예옴부즈만은 지역 현장에서 업계의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를 발굴하고, 지역규제개선위원회는 건의된 과제를 검토한다. 검토 결과 자체 해결 가능한 애로사항은 자체 개선하고 법령·제도 등과 관련된 규제는 중소기업청 옴부즈만지원단으로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강원지역 규제개선위원회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표가 건의한 의료용 세정기 비급여 품목 인정 요청,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신고 요건 완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 허가조건 적용 완화 총 3건에 대해서 심의할 예정이다.


김정일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은 "규제개혁 없이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도 없어 기업에게 부담되는 규제는 없는 지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실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규제를 적극 발굴·해결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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