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강원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강원도민을 위한 식생활 교육 활성화 및 국민 공통 식생활 지침 활용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지난 4월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제정한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의 의의와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림성심대 이정선 교수는 '강원도민의 건강실태 및 국민공통식생활'을 주제로, 강원여성가족연구원 허미영 연구위원은 '건강한 강원도를 위한 지역먹거리 시스템 마련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남평우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 계재철 강원도 유통원예과장, 천미경 강원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 박영심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부 차장, 김경태 강릉시 농정과 유통지원담당, 장기효 삼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교수 등이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의 의의와 제정 배경에 대해 공유하고 도민의 소중한 의견이 지침의 실용적인 활용 방안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생활교육 활성화 및 국민공통식생활지침 활용방안 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식생활교육강원네트워크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