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는 20일 오전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위해 출연기금 5억 69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출연은 NH농협은행이 지역보증재단과 출연협약에 의한 것으로, 전년도말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담보대출을 기준으로 매년 출연금액을 산정한다.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는 강원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보증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담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철원군 등 접경지역 5개 시군 소상공인을 위해 325개 업체에 60억 원을 지원했다.

김건영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 지원금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현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에 약 2조 69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