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전통사정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직원들의 여름휴가비 중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사진=KCC)
이번 조치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고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해 소비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중소기업 및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고통분담과 상생 실천을 위해 실시된 것이다.
KCC, KCC건설, KAC(코리아오토글라스)가 함께 참여했으며 약 8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배부됐다.
20만원의 휴가비를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함과 동시에 임직원 복지 확대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휴가비를 10만원 증액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0만원이 추가됐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온누리상품권 10억원을 전직원에게 추가로 지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KCC 관계자는 “사내 임직원 복지 확대와 상생 및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온누리상품권을 휴가비에 증액했다”며 “휴가비도 늘고 전통시장도 살릴 수 있는 좋은 취지임을 이해하고 많은 임직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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