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19 17:17:12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오는 20일 오후 2시30분 춘천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대일빌딩 5층에서 도당 당사 이전 개소실을 갖는다.
개소식에는 심기준 도당위원장, 송기헌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당 상임고문, 지역위원장, 광역/기초의원 등 핵심당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민주 도당은 지난 4년간 춘천시 중앙로 시대를 마감하고 정권교체의 강원 베이스캠프이자 집권여당의 도당사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개소식에는 김종인 당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우상호 원내대표 등 영상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송영길 국회의원은 직접 참석한다.
이와 함께 도당은 춘천시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정재웅 강원도의원을 지명했다.
더민주는 지난 18일 제 58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사고위원회로 확정된 춘천시 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에 정재웅 강원도의원을 지명했다.
춘천시 지역위원회는 당초 허영 지역위원장이 임명됐으나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으로 임용되면서 사고당부가 됐다.
현대 도내 지역위원회중 속초/고성/양양 지역위원회가 위원장을 임명하지 못하고 있다.
정재웅 춘천시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8·9대 재선 강원도의원으로 춘천고, 강원대를 졸업했으며, (전)열린우리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FTA 국내대책본부 전문관, 제 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총괄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