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9일 김충관 제2부시장과 관광과 직원을 비롯한 풀만호텔, 창원시티투어, 창원시 자원봉사자, 대학생 SNS 서포터즈 등 관광업계와 관계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창원의 관문 KTX역사인 창원중앙역과 번화가 정우상가 사거리에서 '여름휴가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시 본청을 비롯한 5개 구청 직원 300여 명이 나서 창원시 전역 다중집합장소에서 미리 준비한 카드섹션, 현수막, 리플릿 제작 등으로 동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홍보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 창원중앙역은 경남·창원지역 내 일평균 최대 승·하차객이 왕래하는 곳으로, 시는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창원시만의 차별화된 여름휴가 관광코스를 홍보하고 캠페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곳을 선택했다.
이어 실시한 정우상가에서는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상권 구매력 촉진과 무분별한 낭비를 자제하고 창원시 관내에서 건전하고 검소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하계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는 창원으로'라는 글씨가 적힌 통일된 유니폼 및 어깨띠를 착용해 여름휴가 홍보 리플릿과 창원관광 안내지도를 직접 나눠주면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기념품으로 만능수첩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면서 시책에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