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역사민속관은 오는 26일(화)부터 8월 5일(금)까지 8회에 걸쳐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서 속의 문화유적 탐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유적 탐방교실은 우리 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지뿐만 아니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가야문화 유적을 직접 탐방해 봄으로써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지역의 역사뿐만 아니라 한국사 전반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문화유적 탐방교실은 총 8기에 걸쳐서 진행이 되며 1기와 5기 탐방코스는 창원역사민속관 → 성산패총 → 성주사 →창원의 집, 2기와 6기 탐방코스는 창원역사민속관 → 웅천읍성 → 웅천도요지 → 창원의 집, 3기와 7기 탐방코스는 창원역사민속관 → 진해현관아 → 진동리 유적 → 창원의 집, 4기와 8기 탐방코스는 가야문화권인 김해지역과 함안지역이다.

신청기간은 1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역사민속관 홈페이지(history.changwon.go.kr)를 참고바라며 기타 사항은 문화시설과 역사민속관담당(☎ 225-3721)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