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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학생에게 최상의 대학' 거듭난다…오는 9월 포럼 열어 자립 방안 제시

특성화대학 및 학생중심 교육과정 강화…평가전담팀 구성 등 대학정상화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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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7.19 13:22:29

▲강원도립대학교 홈페이지 캡쳐.

"환경은 어렵지만 뜻과 희망을 가진 학생에게 최상의 대학이 되겠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오는 9월 포럼을 열어 특성화와 개인의 미래경쟁력을 강화를 중심으로 하는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원도립대는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단순한 생존을 넘어 자기 색깔로 독자적으로 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장중심의 교육과정과 지역전략산업 분야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의견을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등 학생중심의 수업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인성함양과 공동체 정신을 강조하는 학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강원도 전략산업기반 지역거점대학 육성보다 특성화를 더 구체화하고 해양·방재 등 사회적 수요 맞춤형 주문식 교육사업에 대비하는 등 산업체와 연계성을 높였다는 게 강원도립대 측 설명이다.


강원도립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실시한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으로 분류돼 입학정원 감축 및 정부재정지원이 제한 됐다. 


현재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앞서 평가전담팀을 구성하고 평가지표별 이행과제에 대한 자체평가 및 보완 등 준비중이다. 


특히 대학정상화를 위해 재정지원제한 대학에서 조속하게 해제될 수 있도록 구조개혁평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기관평가 인증대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체평가 전담팀을 운영중이다.


▲강원도립대학교 캠퍼스 전경. (출처=홈페이지 캡쳐)

강원도립대는 앞서 해양·방재 분야 특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특성화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이를 위해 선박직원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13명으로 확대했다.


또 강원도 전략산업기반 거점대학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중장기발전계획(2013~2020)을 재정비했다.


아울러 교원평가 개정으로 구조개혁 평가요소에 따라 배점을 전면 재조정했다.


이와 함께 NCS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교육과정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교수학습센터 운영을 강화하는 등 학생지원 비교과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운영하고 있다.


강원도립대는 지난 1월 산학연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4월 네트워크형 BI 보육역량강화사업기관에 선정됐다. 이어 6월 예비기술(지식) 청년사업자 육성사업에 선정돼 2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강원도립대 관계자는 "현장 직무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산업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취·창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NCS교육과정을 개편하고 학생상담이력관리시스템, 특성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뜻과 희망을 가진 학생에게 최상의 대학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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