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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지는 단연 '강원도'…다양한 축제 '풍성'

동강국제사진전 등 관광객 대상 다채롭게 마련…이달말부터 내달 초까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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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7.19 11:03:37

올 여름 휴가지로 강원도가 1위(24.6%)를 차지했다. 휴가 시기는 7월말부터 8월초로, 절반 가량은 이달 29일부터 8월 1일까지로 계획중이다. 휴가기간은 평균 2.9일로, 지출비용은 1인당 평균 25만 4000원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국민들의 여름철 휴가여행 계획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1379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다.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실시했다. 조사 표본 오차는 95%이고, 신뢰수준은 ±2.64%이다.


강원도내 18개 시군 지방정부는 여름 휴가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축제를 준비중이다.


동강국제사진전이 오는 9월 25일까지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에서 열린다. 특히 드론으로 띄워 삶의 공간을 담은, '하늘을 날다'를 주제로 한 국제공모전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돼 눈길을 끈다.


고니골양잠산물축제한마당은 오는 23일 양잠테마단지 고니골에서 열린다. 고니골은 양잠산물의 재배부터 생산, 가공, 유통, 관광까지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국내 최초의 양잠테마단지로, 누에가 뽕잎을 먹고 집을 만드는 과정을 관찰하는 즐거움이 크다.


장사항오징어맨손잡기축제는 오는 23일 개막해 내달 1일까지 속초항 장사항해안길에서 열린다. 오징어 맨손잡기를 비롯해 바다 속 줄다리기 대회, 스피드 보트 체험, 오징어순대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화천 쪽배축제는 오는 23일 개막해 내달 7일까지 화천 붕어섬에서 열린다. 축제의 백미는 저마다 독특하게 만든 배로 인간 동력만을 사용해 물위에서 벌리는 경연으로, 많은 상금으로도 유명하다.


영월 동강축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동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동강의 풍부한 수량과 주변으로 펼쳐진 비경이 압권으로, 레프팅과 페러글라이딩, 카누 등 익사이팅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대관령국제음악회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다. 저명연주가의 연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아티스트와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중인 떠오르는 연주자를 만날 수 있는 것은 행운이다. 


정선인형극제는 오는 28~30일 사흘간 정선역광장과 정선군민체육센터, 정선아리랑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정선아리랑을 인형극으로 꾸며 거리공연 등 풍성한 축제로 준비된다.


▲영월 동강국제사진전 개막식 장면. (사진=영월군청)

사북석탄문화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정선 사북읍 뿌리공원과 구) 사북광업소 일원에서 열린다. 탄광갱도 입갱체험, 광차 체험, 탄광 및 석탄유물 전시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춘양구배꼽축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명품 특산물인 수박을 테마로 한 품평회와 시식회,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수박 관련 행사와 함께 전국 팔도 딱지왕대회, '황금 메기를 잡아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20회 홍천찰옥수수축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토리숲에서 열린다. 옥수수 수염차, 옥수수 엿, 홍총떡(메밀총떡), 닭갈비, 콩국수, 막국수, 한우꼬치, 도토리묵, 무료 맥주시음, 다문화 음식체험 등 시골의 건강한 맛을 소개한다.


태백쿨시네마페스티벌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 최신작인 '분노의 질주7' 상영을 시작으로 위험한 상견례, 극비수사, 눈의여왕(트롤의 마법거울), 드래곤 블레이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경성학교, 쥬라기 월드, 소수의견 순으로 영화가 상영된다.


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잔디광장 등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창죽동 검룡소에서 한강 발원제가, 삼수동 황지연못에서 낙동강 발원제가 각각 열려 한강과 낙동강 유역 주민들 간 한마당 축제로 진행된다. 메인 행사장인 황지연못에서는 발원수 채수와 낙동강 배띄우기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더위사냥축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평창 대화면 땀띠공원에서 열린다. 실개천을 따라 땀띠우물까지 200m 코스에 물안개 분수 터널과 물대포가 설치되고 트랙터 열차를 타고 광천선굴을 여행할 수 있다. 강냉이 공이국수, 강냉이 빵 등 향토음식도 준비된다.


태백해바라기축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황지동 소재 구와우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평균 해발 800m에 위치한 구와우마을은 '소 아홉마리가 배불리 먹고 누워있는 모습과 담았다'는 의미에서 유래했으며, 흐드러지게 피어난 해바라기가 장관을 이룬다.


아우라지뗏목축제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인 아우라지 일원에서 열린다. 전통뗏목시연, 나룻배타기, 아우라지 처녀선발대회, 맨손으로 메기잡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낙산비치페스티벌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양 낙산해변에서 열린다. 최정상급 힙합퍼들이 관객들과 함께하는 클럽파티와 함께 섹시비치페스티벌,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마당이 열린다.


함백산야생화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정선 고한읍 만항재 산상 화원과 야생화 공원, 고한 야한 구공탄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산상의 숲속음악회, 야생화 전시회, 들꽃 노래자랑 등과 함께 아름다운 야생화 숲을 걸을 수 있다.


화천 토마토축제는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화천 사내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첫날 전야제와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천인의 스파게티, 어린이 토마토 물놀이장,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기자 군장병의 밤 등 다양한 체험프그램이 열린다.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는 내달 23일부터 28일까지 춘천역 앞 행사장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 100인분 닭갈비막국수와 함께 도전 기네스 막국수가 진행된다. 웃찾사 개그공연, 춘천신드롬과 해외예술단 공연, 7080밴드공연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경포썸머앤뮤직페스티벌은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강릉 경포해변에서, 철원화강다슬기축제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쉬리공원에서, 제5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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