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오는 8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정선 아라리촌과 아리랑센터에서 '정선 생활문화동호회 아라리가 났구나'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아리랑의 발상지 정선지역 내·외 생활문화동호회의 참여로 이루어질 이번 문화축제는 문화예술동호인의 전시·체험·공연 등이 마련된다.
동호회 축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축제는 지난해 아라리촌 풍경축제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문화행사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동호회의 자생적인 정착과 안정된 발전을 위해 다른 지역 동호회와 교류하는 방식의 문화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참여 신청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 아리랑 커뮤니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관계자는 "여름 관광 성수기에 정선 문화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지역 내 네트워크를 통한 생활문화활동 창작 및 동호회 활동, 청소년 문화 등을 제공해 문화예술멀티플랫폼 구축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