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기자 | 2016.07.19 08:43:27
▲제69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 행사 모습(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산화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통합 창원시의 미래번영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8월 15일 낮 12시 창원대종각(의창도서관 뒷산)에서 창원대종 타종식을 갖는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15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타종행사에 참여할 시민 10명을 신청 받는다.
이번 타종행사에는 창원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시 홈페이지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자추첨을 실시해 선정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타종행사에 선정된 시민 10명을 포함한 44명이 창원대종을 장엄하게 33회 울리게 되며, 이날 광복절 타종을 통해 순국선열의 애국심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창원대종 타종행사는 통합 창원시 제2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광역시로 승격되기를 바라는 시민의 간절한 열망과 신념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