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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TP, 18~19일 지역자원의 에너지 신산업 적용 세미나…에너지 신산업 진출방안 모색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기관단체 관계자 50여 명 참석…도내 에너지산업 육성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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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7.18 21:38:37

강원테크노파크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춘천 KT&G상상마당에서 강원도 및 18개 시군, 한국수소산업협회,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에너지 산업 관련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원의 에너지 신산업 적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도내 청정이미지와 新기후체제에 따른 미래 에너지 트랜드와 연계한 향후 에너지 신산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에너지산업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 및 기술에 대한 정보공유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사업추진을 위해 신규 아이템 발굴 및 유기적인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 강원테크노파크 김상호 신소재사업단장의 '강원도 지역자원 에너지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자동차부품연구원 구영모 박사의 '수소에너지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가 마련됐다.


또 현대건설 조창연 과장은 'P2G 기반의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 및 관련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김성균 책임연구원과 KAIST 오지훈 교수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개발현황 및 보급방안'과 'CO2 저감 수소제조 장치'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했다.


행사 이튿날인 오는 19일 한국가스공사 이영철 수석연구원의 '수소사업 관련 가스공사 연계 추진 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한국수소산업협회 임희천 기술부회장의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산업체 역할'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의 에너지 신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지난 경석자원 기반조성 사업을 수주한 경험을 토대로 강원도의 청정한 이미지와 부합되는 신산업 발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새로운 신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에 일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자원의 에너지 신산업 적용을 위한 세미나에는 강원도 및 18개 시·군을 비롯해 한국수소산업협회, 고등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가스공사, (재)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대학교(KAIST),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싸이텍코리아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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