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한 창원시 행정국장은 18일 관내 동부스포츠센터 건립현장, 창원국제사격장 건립현장 등 체육분야 주요 현안사업장을 찾아가 점검했다.
지난 15일에 이어 이날 주요 현안사업장 점검은 올여름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를 대비해 이뤄진 것으로, 관내 체육분야시설 11개소에 대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지시했다.
특히 총사업비 350억 원을 들여 지난 2014년 3월 착공해 올 연말 개관을 목표로 건립중인 '동부스포츠센터' 건립현장에서는 빙상장, 수영장 등 다수의 시민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에 대비한 성실시공을 강조했다.
또한 의창구 사림로 99번길 63 일원에 총사업비 332억 원을 들여 조성되는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사업' 현장에서는 "'2018 창원 세계사격 선수권대회(2018.8.31~9.14)'를 대비해 국제사격연맹(ISSF) 규정에 적합하게 건립토록 주문했고, 아울러 성공적인 창원세계사격대회가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임인한 창원시 행정국장은 "여름철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건설공사장 관리와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한건의 재해, 재난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