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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전국최초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 지정

전원생활권 등 4개권역 114만㎡ 면적…2020년까지 사업비 242억 원 투자 11개 특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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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7.18 21:36:59

▲홍천군 야경. (사진=홍천군청)

홍천군이 전원도시 귀농귀촌특구로 지정됐다.


18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7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됐다.


홍천군은 수도권과 1시간대 접근성,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전원생활에 적합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특구지정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귀농귀촌 지원으로 인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귀농귀촌특구는 특구지원권, 전원생활권, 산림휴양권, 농업경영권 등 4개권역 114만㎡ 면적에 추진된다.


오는 2020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42억 원을 들여 3개 분야의 11개 특화사업이 실시된다.


수도권 귀촌인을 위한 전원생활형과 함께 건강목적의 귀촌인을 위한 산림휴양형, 농업경영 목적의 귀농인을 위한 농업경영형 정주기반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원격의료 서비스, 귀농귀촌교육, 농가소득창출 전략품목 육성 등 전원생활 지원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귀농귀촌 특구를 위한 전담조직이 구성된다.


또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조성된다.


아울러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농산물 품질관리법, 식품위생법 등 3개 규제사항에 대한 특례가 적용된다.


홍천군은 특구지정에 따른 귀농·귀촌 활성화로 향후 5년동안 귀농귀촌인구 약 7400명이 유입되고 222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은퇴자가 전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사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출 것"이라며 "특구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책을 강구해 귀농귀촌 인구를 늘리고 소득을 증대시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원도시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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