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명옥)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집중호우 대비 '지하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동구 1개소, 지하보도 6개소, 지하차도 3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시민 안전 확보와 재해예방을 위한 것이다.
중점점검 사항은 ▶ 시설물 균열, 누수, 부식 등 이상 유무 ▶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의 정상 작동 유무 ▶ 각종 펌프, 밸브, 비상발전기 등 작동상태 ▶ 소화기 및 소방 설비 관리상태 ▶ 배수로 점검 등이다.
성산구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점검결과 지하도·차도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는 시설물은 빠른 시일 내 조치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